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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 중국서 'LoL 월드 챔피언십' 개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0-13

'LoL' 리그 최강자들 중국서 '왕중왕' 뽑는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리그의 최강팀들이 모여 '왕중왕'의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무대이자, 가장 권위 있는 LoL e스포츠 대회다.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는 '롤드컵'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대회는 전세계 최고의 실력을 지닌 LoL 프로게임단이 베이징, 상하이, 청두 등 중국 주요 도시를 오가며 한 달간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한국의 'LCK'를 비롯한 전세계 5대 리그의 17개 팀이 참가해 하나의 왕좌를 두고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LCK에서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T1 등 총 네 팀이 경기에 나선다. 이 중 하위 시드인 T1은 14일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중국 LPL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승부를 겨룬다.

이후 이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상하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9일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LCK는 지난 2022년 DRX의 우승, 2023년과 2024년 T1의 대회 2연패 등 최근 3년 연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LCK가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챔피언십 4연패를 달성하고 그 위엄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온2' 론칭 앞두고 이벤트로 분위기 띄우기

엔씨소프트는 16일 '아이온2'의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 작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저가 즐길 서버와 캐릭터 이름을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업계는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이벤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한 프로모션 개념이 아니라, 사전예약자처럼 작품 흥행여부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빨리 유저가 몰려 이벤트가 조기마감되는지, 또 몇 번이나 추가 서버 증설이 이뤄지는지로 흥행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앞서 출시된 넷마블의 '뱀피르'는 1,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모두 조기마감됐고 서버 증설까지 실시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아이온2'의 사전예약자 지표가 공개되지 않아 채널 유튜브 구독자 수, 서버 선점 이벤트 등 다른 지표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언더스티드 : 과거에서 온 편지'

녹슬고 낡은 물건, 깨끗하게 복원하는 캐주얼 게임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이 힐링 게임 '언더스티드 : 과거에서 온 편지'를 스팀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까지 속속 출시한다.

이 작품은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오랫동안 방치된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의 다양한 물건들을 복원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각의 물건에 따라 복원 도구가 달라지는데, 이 과정에서 정교하게 디자인된 오디오 효과 등이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물건을 복원하면서 떠오른 기억, 그리고 숨겨진 진실들이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 회사는 우선 스팀을 통해 이 작품을 출시하고, 이달 16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이 수익성 높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정서적 만족감을 우선하는 작품을 출시하는 등 개발 스펙트럼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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