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맞아 게임업체들의 유저 몰이 공세가 뜨거운 가운데,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철)의 'DK 온라인'이 시장을 주도할 작품 중 하나로 이목을 끌고 있다.
'DK 온라인'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향수와 핵심 재미를 충실히 계승해 온 작품이다.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5개 종족과 직업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육성, 유저 간 견제 및 협력, 치열한 공성전을 통한 진영 간 대규모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아이템의 가치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사냥을 통한 '득템'의 재미가 확실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빠른 육성에 특화된 성장형 서버 '시즌2 서버'를 오픈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즌 전용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신규 유저들도 빠르게 몰입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일정 레벨 달성 시 보상을 제공하는 성장 이벤트는 물론, 최고 레벨 달성자와 최상위 랭커에게 +13 축황혼 무기 등을 제공하며 도전의 성취감을 강화했다.
이번 시즌2 서버에서는 새 변신 '섬광의 로엔'이 첫 공개됐다. 이와 함께 기존 콘텐츠를 리뉴얼하며 '꿈의 미궁'을 추가하는 등 기존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도전과제'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의 재미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회사는 시즌 서버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나드카스'를 선보였으며, 이달 '라치오 남부', 내달 '라치오 초원지대'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MMORPG는 유저 간 협업과 경쟁이 핵심 재미인 만큼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게임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회사 역시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인플링커'와 연계를 통해 시즌 기간 전용 퀘스트와 방송 콘텐츠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와 크리에이터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즌을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을 조성해 게임 안팎에서의 몰입감을 높일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한가위를 맞아 몬스터 사냥을 통해 쑥, 팥, 깨 등 다양한 송편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길드 상점에서 '풍요로운 나눔 복주머니'를 판매하는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MMORPG의 '득템'과 자유로운 경제, 그리고 성장과 경쟁 등의 매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이번 추석 연휴를 단숨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격렬한 전투의 재미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DK 온라인'은 가장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