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이다.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장수 작품이지만,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만의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 액션, 다양한 콘텐츠는 최근 출시된 게임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이러한 '검은사막'에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새 콘텐츠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가 연이어 업데이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는 '검은사막'에 관심이 있던 신규 유저는 물론,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 했던 기존 유저 역시 다시 몰입해 즐기기 좋은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작품에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였다. 마계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둡고 몽환적인 배경이 특징으로 기존 지역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세 서양 판타지 배경의 기존 지역, 조선을 배경으로한 아침의 나라를 지나 새로운 모험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은 혼돈과 질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라는 설정으로 작품의 핵심 메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탐험이나 고난도 전투를 추구하지 않는 유저라도 작품의 깊이 있는 서사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든다.

새 지역 오픈과 함께 고난도 전투도 오픈,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유저간 지배자를 선발하는 PVP 콘텐츠 에다나의 권좌를 통해 무한 경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권좌를 차지한 유저는 매주 도전을 막아내야 하며, 반대로 도전자들은 새로운 지배자가 되기 위해 혈투를 펼친다. 특히 지배자에게는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는 만큼 경쟁 욕구를 한층 자극한다.
PVP 콘텐츠를 즐기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서도 콘텐츠가 마련됐다. 사냥터 카르티안의 영역 ? 테네브라움 성, 카프라스의 영역 ? 제피로스 성 등에서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고급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적극적인 성장지원도 눈에 띄는 점이다. 지난달 말 작품에 시즌(V)가 오픈됐다. 이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는 빠른 성장을, 기존 유저는 다양한 성장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도전과제를 통해 초고속 스펙업이 가능한 만큼 성장을 위한 노력이 부담되는 유저라도 누구나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추석연휴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이뤄져 혜택을 겹쳐 받을 수 있다. 작품 접속유저에게 한가위 선물 상자, 발크스의 조언, 밸류 패키지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한 전투 경험치 1000%, 기술 경험치 400%, 생활 경험치 100% 등 각종 버프 효과도 제공돼 캐릭터 성장과 전투, 모험의 재미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