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지난 25일 기준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넘었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2주 만에 이뤄낸 성과로, 앞서 일주일 만에 30만장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흥행세를 더한 것이다. 판매 비중은 아시아 지역이 60%로 가장 컸고, 북미 · 유럽이 30%로 그 뒤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출시 직후부터 스팀 일간 최고 동시접속자 4만 5000명을 넘었고, 최고 인기 게임 순위(탑셀러) 글로벌 4위 및 국내 2위에 올랐다. 또 글로벌 비평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3점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와 빌드 조합을 통한 매번 새로운 플레이 경험, 화려한 스킬과 속도감 있는 전투, 최대 4인 협동 플레이가 주는 몰입감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내달 2일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난도를 조정하고, 빠른 플레이를 경험하며 성취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 이탈 보상 및 컷신 스킵 기능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