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26일 일렉트로닉아츠(EA)와 협력해 'EA 스포츠 FC 26'의 패키지를 발매했다.
신작 패키지는 플레이스테이션(PS)4 ㆍ5, 닌텐도 스위치 ㆍ 닌텐도 스위치 2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이번 신작은 전작에 이어 자막뿐만 아니라 한국어 음성해설을 지원한다.
이 작품은 2만명 이상의 선수, 750개 이상의 클럽과 국가대표팀, 120개 이상의 스타디움, 35개 이상의 리그가 구현된 스포츠 게임이다.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커리어 모드에서는 '게임플레이 프리셋'을 통해 보다 사실적인 축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풋볼 얼티밋 팀'과 '클럽 모드'에서는 향상된 반응성을 바탕으로 한층 정교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하위 디비전 유저를 위한 새 주말 경쟁 '챌린저스'도 추가됐으며, 향후 클럽에 새로운 녹아웃 토너먼트를 도입하는 '클럽 러시 라이브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감독 라이브 챌린지'를 통해 현실을 반영한 시나리오의 감독 커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전설적인 선수들에게 영감을 받은 '유형'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의 성장 및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개성 넘치게 재현해낼 수 있다.

작품 발매와 맞물려 PS 판매점 플레이숍, 그리고 EA코리아, K리그 등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마핀스테이션 팝업존에서 '풋볼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PS5와 PC를 통해 'FC 26'의 킥오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소파가 마련된 '풋볼 라이프스타일 룸'에서 편안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PS5 본체와 주변기기를 특별가격으로 판매하고, K리그와 주토피아가 협업한 굿즈 20여개도 단독 공개한다.
이밖에 임형철 해설위원, 윤수빈 아나운서를 만나는 '팬밋업' 이벤트가 열린다. 27일과 28일 열리는 팬사인회는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