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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2' 클래식 서버에 새로운 재미 '팡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9-23

박현철 넥슨게임즈 PD.

넥슨이 '히트2' 3주년을 맞아 서비스 초기의 치열한 경쟁과 전투의 경험을 재현하는 '클래식 서버'를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24일 '히트2'에 클래식 서버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클래식 서버는 던전이나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유료 재화 '젬'을 수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젬'을 활용해 거래소까지 이용 가능한 새로운 경제 구조를 구축해 유저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수월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철 넥슨게임즈 PD는 이번 클래식 서버의 방향성과 도입 배경에 대해 명확한 목표 의식을 갖고 있다. 그는 '히트2' 본연의 재미를 강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버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박 PD는 "출시 초반의 재미를 되살리는 동시에 3년 간의 서비스 경험을 반영해 MMORPG 본질인 성장의 즐거움과 캐릭터 가치 보존에 중점을 둬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서버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래식 서버는 ▲새로운 경제 구조 ▲게임 플레이를 통한 성장 ▲장비의 성장 체감 강화 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유저가 함께 즐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료 아이템의 효율을 조정하고 소환권 역시 한정된 수량 획득하도록 했다. 특히 게임 플레이를 통한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노력에 비례해 자원을 획득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 PD는 "장비가 지니는 능력치의 비중을 높이는 대신 누구나 단계적으로 상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제작식을 마련해 승급 시 강해진다는 성취감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철 넥슨게임즈 PD.

클래식 서버에서는 전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아이템 구매에 활용해 캐릭터 성장으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초반부터 유저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클래스 및 펫을 일정 등급까지만 오픈하는 등 성장용 콘텐츠에 일부 제한을 둘 예정이다.

클래식 서버가 목표하는 꾸준한 재미를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내 공성전과 인터 공성전을 도입하고, 이동 수단 탈것과 난투장 등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박현철 PD는 또 "기존 오리진 서버 역시 새 콘텐츠 추가 및 대형 업데이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각 서버별 특색을 강화하고 서로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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