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온라인게임 '사이퍼즈'의 2차 창작 중심 오프라인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저 2차 창작을 중심으로 한 '능력자 플리마켓'을 비롯해 굿즈 숍, 성우 무대 등이 펼쳐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91개 2차 창작 부스가 마련됐으며 캐릭터 키링과 스티커, 봉제 인형과 엽서, 노리개 등 굿즈가 전시되고 판매됐다. 이를 구입하기 위한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함께 운영된 굿즈 숍에서는 ▲캐릭터 '루이스' 후드티 ▲'지하연합' 마우스패드 ▲OST가 담긴 NFC 키링▲'골드라벨 디아나' ▲'엘프리데' 아크릴 스탠드 등 한정판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루이스 후드티를 현장에서 바로 착용하고 다니는 유저들이 여럿 눈에 띄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무대에서는 작품 세계관 등에 대한 퀴즈를 비롯해 미니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최근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김하루(키아라 역), 이세레나(오데트 역), 신범식(주세페 역), 신용우(케니스 역) 등 4인의 성우가 출연해 유저들과 만났다.
성우들은 캐릭터별 대사를 연기하고 현장에서 녹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캐릭터의 여정이 담긴 스토리 영상에 즉석에서 목소리를 입히는 보이스 드라마를 선보였다. 또 특전 굿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성우 4인의 사인회가 진행됐으며, 무대 이벤트를 통해 테라 쿠폰과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김태영 디렉터는 "6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에 많은 팬들이 찾아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이퍼즈'만의 재미를 꾸준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