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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경영 효율성 제고 '안간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9-17

위메이드플레이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최근 자회사 합병에 이어 사옥을 이전키로 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본점 소재지 변경, 회사합병 결정을 각각 발표했다. 이 에따라 본점 소재지는 기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판교 위믹스 타워로 옮겨지게 됐다. 이는 사무실을 모회사 위메이드가 있는 사옥으로 이전한다는 것인데, 비용절감 등을 통해 경영 환경을 개선해 보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

이 회사는 자회사 플레이토즈도 합병했다. 플레이토즈는 이 회사가 지분 100%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플레이토즈는 앞서 웹 3 기반 제후 커뮤니티 '토즈 유니버스'를 선보였고, 마브렉스와의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합병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조직을 내재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회사측도 이번 합병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영 효율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이 회사는 꾸준히 경영 효율화에 힘써 왔다. 지난 3월 우상준 대표 취임 이후 4개 본부 체제의 조직을 슬림화 방식으로 개편했다.

현재 이 회사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신작 공백기간 동안은 기존 작품의 리빌딩 방식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실적 악화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과 캐주얼을 성장 화두로 내걸고 있는 신임 대표 취임 이래 기존 게임들이 나름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 새로운 작품이 나올 시점엔 보다 튼실해진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부 구성원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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