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19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 닌텐도 스위치 전용 '허풍쟁이 산의 마리사'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18일까지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반판 및 한정판 '그리모어 메이거스 박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 패키지 초회 특전으로 '레이무 & 마리사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정판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RD-사운드 어나더 BGM 팩'을 비롯해 환상향 그리모어 일러스트 보드, 홍마관 아크릴 스탠드 및 스티커 등이 지원된다. 디지털 아트워크와 사운드 플레이어도 함께 제공된다.
얼라이언스아츠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동방 프로젝트'를 활용한 2차 창작 게임이다. '레이무'가 책 속의 세계를 모험하며 '마리사'를 찾는 내용이 게임북 스타일로 전개된다.
책 속의 세계는 수수께끼와 거짓말로 가득 차 있으며, 책 밖에서는 '레밀리아' '플랑드르' '사쿠야' '파츄리' 등 4명의 홍마관 인물들이 지켜보며 의견을 낸다. 유저는 이를 고려해 선택과 탐색을 이어 나가는 테이블톱 RPG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