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이달 18일 온라인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의 스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1권역) 유저들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맞물려 글로벌 버전에서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중국어(번체) 테스트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3년 1권역에 자사 플랫폼 '퍼플'을 통해 'TL'을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북 ? 중 ?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퍼플'을 통한 1권역 서비스는 이후에도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