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공급사 드림에이지가 '별이되어라 2 : 베다의 기사들'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변화되는 작품에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최근 '별이되어라 2'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 12월까지 선보이게 되는 콘텐츠의 일부를 공개했다. 또 새 로 등장하는 캐릭터 및 지역 추가를 비롯한 시스템 개편 등을 예고했다.
이 회사는 앞서 새 캐릭터 5성 불 속성 근접 서포터 '엘로사'를 선보인데 이어, 메인 스토리와 연계되는 영웅의 임무를 새로 알렸다. 또 대규모 전투 콘텐츠 '길드 공성전'를 도입하고 핵심 재미 요소들을 확대하면서 몰입감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불 속성 딜러 '다이애나' 등 새 캐릭터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모험 안내서'를 통해 일간 및 주간별 콘텐츠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편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달 30일에는 피 ㆍ물 속성 딜러 '쉐도우하울'과 함께 새 지역 '노아툰'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새 스토리의 전개 속도를 빠르게 이끌어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11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번개 ㆍ어둠 속성 딜러 '블리즈폭시'를 투입한다. 특히 성장에 집중하기 위한 콘텐츠 '고대의 황금 도시'의 진행 방식 및 보상을 개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활용토록 하고, '창세의 무구'의 신화 등급 승급에 필요한 재료들을 적시에 수급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12월엔 땅 속성 서포터 '실비아' 등 새 캐릭터를 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전설 등급 '튜닉'을 도입하는 등 성장의 재미에 방점을 찍고 간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 개발업체 플린트의 김영모 디렉터는 "지금 게임내엔 새 지역과 스토리가 열리고, 또 다른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 변치 않는 즐거움과 설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