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로 場 분위기 쇄신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9-01

최근 주식 시장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가디스오더'를 앞세우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최근 실적 저조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에 등락을 거듭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무엇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 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1158억원(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영업손실은 86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는데, 시장에선 기대 이하의 성적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다 3분기 실적도 그렇게 긍정적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4분기 출시 예정작 지연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올 4분기 'SM게임스테이션(가제)' '갓 세이브 버밍엄' '프로젝트Q' '크로노 오디세이' '프로젝트Q' 등 5개 작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출시 예정작을 'SM게임스테이션' 1개작으로 줄였다. 신작 출시 계획이 대거 미뤄지면서 이 회사의 실적반등 시점 및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최근 검찰이 김범수 창업자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도 악재로 꼽히고 있다.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회사 이슈가 이 회사를 포함한 그룹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달 24일 '가디스오더'가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이 작품은 단순 신작을 넘어 회사 분위기를 반전시켜 줄 히든 카드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가디스오더'는 이 회사에서 선보이는 오랜만의 신작이라는 점과 다른 예정작들의 출시 시기를 미뤄가면서 이 작품을 우선 출시하겠다고 나선 카카오게임즈의 전략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선 '가디스오더'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을 갖춤으로써 다른 작품들과의 변별력이 빼어나다는 점 때문이다. 또 작품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가 전작을 통해서도 성공을 거뒀다는 점, 이 회사가 이전에도 다른 레트로 그래픽 게임으로 흥행에 성공한 점도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는 요소다.

증권가에서도 이 작품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4분기부터 카카오게임즈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에는 작품 성과가 불과 6일만 반영돼 실적을 견인하기 힘들었지만, 4분기에는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6월 '크로노 오디세이'가 부각되며 이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 9월에도 같은 모습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크로노 오디세이'는 비공개 테스트(CBT)였던 반면 '가디스오더'는 실제 출시가 이뤄지는 만큼 투자심리 자극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주요 게임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조금 고전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그러나 이번 '가디스오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