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내달 19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하늘의 궤적 더 1st'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내달 18일까지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라인 마켓에서 일반판 및 한정판 '브레이서 박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초회판 구입 특전으로 에스텔, 요슈아 의상을 인형 탈로 변경할 수 있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코드를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우리 오프라인 매장 및 겜우리쇼핑몰, 소프라노몰 등 각 점포별 초회 구입 특전 DLC 의상도 증정한다.

한정판 패키지는 미니 사운드트랙, 브라이트 패밀리 메모리얼 포토 앨범, 원작 버전 DLC 의상, '준유격사' 앤티크 핀 등이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궤적' 시리즈의 리벨 왕국 개발 자료를 정리한 서적(400p)과 전용 케이스도 포함된다.

니혼팔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궤적'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첫 작품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를 풀 리메이크한 것이다. 모험의 무대인 리벨 왕국을 3D로 재현했으며 등장인물 전원의 그래픽을 개선했다. 또 필드 액션과 커맨드 배틀 두 모드를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는 전투 환경을 지원하고, 각 캐릭터 전투 기술(크래프트)과 속성 마법(아츠)을 보다 역동적으로 연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