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이달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 참가해 '젤리 트룹스(젤리 군단)'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슬라임들을 활용해 상대의 깃발을 뺏는 방식의 대전 게임으로, 9월 18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회 GYAAR 스튜디오 인디 게임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만화 스타일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됐으며, 간단한 조작과 규칙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슬라임들이 필드의 깃발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슬라임을 늘려 운반 속도를 높이거나 상대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거나 방해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의 대결이 지원되며, 하나의 게임으로 화면 분할을 통해 2인 대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1인용 모드를 통해 퍼즐을 풀거나 스킬을 단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