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넷마블이 올 하반기 총 7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7일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하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된 작품은 '킹 오브 파이터 AFK' '뱀피르' '스톤에이지: 펫월드' '몬길: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이다. 이 중 '뱀피르'는 이달 26일로 출시일이 확정됐다. 이와 동시에 앞서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에 대해서는 서비스 지역 확대 방침을 밝혔다.
특히 2분기 실적을 견인한 'RF 온라인 넥스트' '세나 리버스'의 매출 감소 우려에 대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서비스 지역 확대로 견조한 흐름을 계속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또 현재 회사 작품 중 15개작 내외에 대해 PC결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넷마블은 이를 계속해서 꾸준히 확대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PC결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신작 출시 역량 우려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간 넷마블이 작품 론칭과 관련해 지속성 여부를 놓고 문제점을 드러낸 사례는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예컨대 출시일에 대한 일정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긴 그렇지만, 경쟁사 등 다른 어떤 회사보다도 속도감 있게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병규 대표는 "상반기에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연이은 흥행과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하반기는 신작 효과 및 글로벌 출시 게임을 통해 상반기보다 더 나은 성장을 이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으로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 당기순이익 16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9.1%, 당기순이익은 1.3% 각각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북미 35%, 한국 34%, 유럽 12%, 동남아 7%, 일본 6%, 기타 6% 등의 순이었으며, 개별 작품 가운데에선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전체 매출의 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영업비용은 6165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지출 항목은 지급수수료 2424억원, 인건비 1749억원, 마케팅비 1354억원, 기타 638억원 등의 순이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