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일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2'를 발매했다.

애니플렉스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바탕으로 한 대전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PS)4 ㆍ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솔로 플레이 모드를 통해 귀살대원 카마도 탄지로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다. '환락의 거리편' '도공 마을편' '합동강화 훈련편' 등 애니메이션 에피소드가 수록됐다. 또 '귀살의 궤적' 모드에서는 전작에 수록된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부터 '무한열차편'까지의 스토리를 전투와 무비를 통해 되돌아볼 수 있다.

버서스 모드 '대전'에서는 9명의 '주'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의 대전을 지원한다.

이 작품은 특정 캐릭터 편성을 통해 '합체 오의'를 발동시켜 캐릭터 간 인연에 따른 새로운 힘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장비'가 등장해 캐릭터의 공격력 상승이나 전투 중 체력 회복 등의 성능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한 자신만의 캐릭터로 솔로 플레이 모드와 대전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솔로 플레이 및 대전 등에서 캐릭터를 사용해 '숙련도'를 상승시키고, 보수를 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 '주'들을 상대하며 실력을 시험하는 '수련의 길' 모드도 제공된다. 이 회사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키부츠지 무잔'을 선보였으며,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 '무한성편 제1장 캐릭터 패스'의 제작에 착수, 차후 진행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