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유(대표 김정환)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 오후 10시까지 스팀을 통해 온라인게임 '벨라토레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월드 MMORPG로, 전통적인 레벨업 대신 숙련도 중심의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을 채택했다. 전투는 논타깃팅 기반 액션 방식이며 무기 전환 및 스킬 조합 등을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선택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2개의 가문과 12종의 무기를 바탕으로, 스토리 · 퀘스트 · 보스전 · 점령전 · 영지전(RvR) ·채집 및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무기와 장비, 숙련 스킬 등을 선택하며 방향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테스트 기간 중 기존 당첨자 외에도 추가 테스터를 순차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테스트 플레이에서 나온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시스템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전투적 감각과 성장의 재미를 세밀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김정환 앤유 대표는 " '벨라토레스'는 정통 온라인 MMORPG의 본질을 계승한다는 목표 아래 개발되고 있다"며 "CBT를 통해 유저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a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