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툭(대표 양민영)은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만화 박람회'에서 온라인게임 '클로저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이 작품의 개발업체인 나딕게임즈를 인수하며 일련의 변화를 예고해왔다. 최근 대만에서의 플랫폼 이전과 함께 현지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만화 박람회' 행사 시점과 맞물려 22번째 새 캐릭터 '트리스'의 사전 생성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점핑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게임 안팎을 아우르며 유저 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를 마련해 게임을 시연하고, 던전 및 미션 클리어를 통해 보상과 현장 한정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코스어들과 포토타임 및 퀴즈 경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 한정 굿즈도 판매한다.
이선주 나딕게임즈 대표는 "한국에서 10주년을 맞은 클로저스가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며 "여름 업데이트로 준비한 새 캐릭터 트리스의 매력과 스타일리시 전투 재미를 세계 각지의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