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주가가 회사 대표의 법적 리스크 해소에 따라 오전의 약세 추이를 뒤집고 뒷심을 발휘했다.
16일 넥써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9%(120원) 오른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14%대의 급등세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11시 30분께부터 상승 전환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
전날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또 이날 미 하원은 가상화폐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여, 블록체인 관련 게임주들이 대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