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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6-28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 등 상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 간의 '검은사막'과 앞으로 10년을 이어줄 공간으로 준비해 온 새 지역 '마계'에서의 모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마계로 불리는 지역 '에다니아'를 비롯해 새 클래스 '오공' 등 굵직한 콘텐츠들을 발표했다.

"나 자신을 넘어서다" 새 지역 '에다니아'

새 지역 '에다니아'는 파트 1 ㆍ2를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1은 8월 6일 글로벌 전역(콘솔 및 중국 서버 제외)에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5개의 성과 5개의 사냥터를 만나볼 수 있다. 사냥터는 성과 성주를 보호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최종적으로 우두머리를 만나 상대하는 방식으로 차이가 난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각 사냥터는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도를 갖췄으며, 가장 처음 진입 가능한 사냥터인 '조르다인'의 경우 공격력 350, 방어력 427 수준을 요구한다. 이후 사냥터별 요구 공격력과 방어력에 확실한 차이를 뒀으며, 사냥터에 따라 점차 난도가 높아지는 계단형 구조로 설계해 성장 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우두머리는 일주일에 하나씩만 토벌 가능해 공략 대상을 선정하도록 했다.

새 지역에서는 창세급 방어구 '에다나의 방어구'를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맞게 어두운 분위기와 고대의 기운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보유 중인 '유(IV)' 등급 태고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 1개를 더해 제작할 수 있다. 제작 보다는 강화를 더욱 어렵게 설계했다. 장비 강화는 전용 강화 재료 '에다나의 블랙스톤'을 필요로 한다. 해당 재료는 에다니아 지역 우두머리 토벌을 통해 얻은 '에다니아 조각'을 모아 제작 가능하다.

에다니아 지역에서는 새 PvP 규칙 '에다나의 권좌'도 적용된다. 각 성을 가장 먼저 정복한 유저가 얻을 수 있는 권력 형태로, 해당 유저는 성의 주인과 영역의 지배자인 '에다나'가 될 수 있다. 특히 우두머리 토벌을 완료한 다른 유저들 10명과 전투를 치르는 '에다나의 전투'에서 승리한 최후의 1인이 돼야 한다. '에다나'가 된 이후에도 매 주 일대일 전투를 치뤄 자리를 지켜야한다.

'에다나'가 되면 전용 왕관과 함께 다양한 권한이 부여된다 해당 지역 사냥터에서 '마르니의 밀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권을 구매해야하는데, 이용권 구매 금액 중 일부가 '에다나'에게 귀속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 부근에서 사냥하는 유저에게 2시간 동안 아이템 획득 확률이 100%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할 수도 있다.

'오공' 등 새 클래스의 등장도 '눈길'

이 회사는 또 내달 2일 30번째 새 클래스 '오공'을 선보인다. 서유기 속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설정으로, 외형은 인간이지만 비범한 기운을 갖고 있다는 설정이다. 오공은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캐릭터로 설계했다. 주무기로 '여의봉'을 사용하며 각성 무기로 '옥경주'를 다룬다. 옥경주는 무기 사용 시 더욱 거대해지는 특성을 지녔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 해당 모드에서는 여의봉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 등 더욱 강력해지는 게 특징이다. 이밖에 오공하면 빠질 수 없는 '근두운'을 통한 빠른 이동 역시 구현했다.

이 회사는 또 개발 중인 새 클래스 '세이비어(내부 개발명)'도 공개했다. 양손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기사 클래스로, 향후 에다니아 파트2 시점에 맞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투 시스템 및 개편 ㆍ유저 안착 지원

이 회사는 지난 10여 년간 서비스로 쌓여온 전투 시스템을 정리하고 통합키로 했다. 피해량 계산 공식 정비, PvP 저항 삭제, 클래스 상성 계수 그룹화, 장비 성장 체감 구조 개선 등이 골자다.

이와 함께 전체 사냥터의 필요 공격력과 방어력을 리빌딩하는 패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부 유저들이 활용하는 '마컨' 등 전투 조작 측면에서의 내부 방침을 재정비하고, 이를 기준으로 클래스별 밸런스를 잡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상단 알림 메시지를 정돈하고, 월드맵 내 가문 캐릭터들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문 캐릭터 관리' 아이콘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리스트 및 버프 현황, 장비 강화 등 UI 업데이트를 적용키로 했다. 이밖에 새롭게 진입한 유저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의뢰 및 콘텐츠 진행 보상으로 100억 은화를 지급키로 했다.

PvP 및 새 도전의 성취감 더해

이 회사는 새 해상 PvP 콘텐츠 '푸른 전장'도 준비 중에 있다. 발레노스 해역을 무대로 길드 간 거점전 점령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박으로만 전투를 펼쳐야 하고, 함포를 활용한 포격전으로 경쟁해야 한다.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밤 9시부터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각 클래스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마스터 클래스'의 개최도 준비 중에 있다. 각 클래스 별 공방합(공격력 ㆍ 방어력 합) 기준 상위 5% 유저가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같은 클래스 유저 간 일대일 대결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클래스 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이다. 나는 탈 것 '그리폰'이 최강자에게 주어지며 1년 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특별 칭호와 명예를 과시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군왕 등급 보조무기도 선보인다. 이는 '누베르'와 '쿠툼' 우두머리 무기를 통합한 형태로, 기존 군왕 무기와 같이 강화 단계는 '환(X)'까지 총 10단계다. 기존 동검은별 무기 2개와 황혼의 보석으로 제작하는 방법 외에도 새 아이템 '태초의 보석'과 동(V) 검은별 보조 무기를 더해 제작 가능하다. '태초의 보석'은 '태초의 파편' 1000개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꿈결 환상마' 3종을 결합한 새로운 말의 등장 '디네아두아나트둠(가칭)'도 소개됐다. 평지에서는 '둠'의 모습으로 빠르게 달리고, 공중에서는 '아두아나트'가 돼 활공하고, 바다에서는 '디네'로 변해 물 위를 달릴 수 있다. 이는 '크로그달로의 둥지' 보유자에게 전체 지급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서 가칭으로 소개한 만큼 유저 추천을 받아 이름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풍성한 보상과 함께 여름 시즌 열기 고조

이 회사는 여름 시즌 의상 '바캉스'와 '물보라' 를 각각 내달 2일과 내달 30일 출시할 예정이다. '바캉스'는 핫팬츠, 비키니로 구성된 의상이며, '물보라'는 래쉬가드 기반에 고글, 볼캡, 샌들 등 여름 물놀이 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연회를 맞아 다양한 보상을 발표했다. 특히 '가모스의 심장'을 비롯해 'J의 망치' 총 6개, 그리고 '태초의 망치'와 '고대의 망치'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한다. 처음으로 '발크스의 조언'의 300 스택을 제공하고, '크론석'도 총 2만개를 증정키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이델 연회'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열렸으며, 200여명 유저들이 함께 했다. 100명은 '검은사막' 관련 사연을 통해 선정했으며, 나머지 100명 티켓 판매를 통해 참석했다. 지난 연회들과 마찬가지로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빵의 성지로 불리는 지역에서 열린 만큼 빵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베트펠라 하우스의 공연이 열리며 열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장제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라이브서비스 총괄은 "매번 '검은사막'을 위해 의견을 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귀 기울여 들을거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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