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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남은 에피소드 마무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6-24

왼쪽 부터 이권열 미어캣게임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기룡 대표,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남은 4개의 에피소드를 이번 여름에 업데이트하는 등 '창세기전 모바일' 시즌 1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남기룡 미어캣게임즈 대표는 24일 인터뷰를 통해 '창세기전 모바일'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 조동현)가 서비스하는 SRPG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판권(IP)을 활용했다.

이 회사는 당초 작품의 시즌 1을 총 11개 에피소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이미 7개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이번 여름께 남은 4개 에피소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흑태자의 그라테스 평원 전투, 서풍의 광시곡부터 제피르팰컨 창설사이의 비사, '창세기전3' 직전의 이야기 등이다.

아울러 새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인 하이델룬도 공개된다. 이 캐릭터는 원작 '창세기전3 파트2'의 주인공이자 악역이다. 인류의 존속이라는 대의를 위해 반복적으로 고통 받던 인물이라는 설정을 보유했다. 시스템의 빈틈을 간파한다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갖췄다.

여름 업데이트와 함께 작품 서비스 1.5주년 기념한 업데이트, 프로모션도 함께 이뤄진다. 다른 유저와 경쟁할 수 있는 새 콘텐츠 세력전이 도입되며 기존 인기 캐릭터인 흑태자 픽업이 다시 진행된다. 아울러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어 가을에는 '창세기전2' 메인 스토리를 종료하고, 원작을 재해석한 캐릭터를 도입한다. 겨울에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외전인 '서풍의 광시곡'을 게임에 도입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창세기전 모바일'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날 인터뷰에는 남기룡 미어캣게임즈 대표,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 이권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석했다.

-하이델룬을 작품 내 최고등급인 아우터 원으로 구현한 이유는 무엇인가.

최연규 : 작품 세계관 자체가 계속 외부로부터 침입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특별하게 개화된 인물을 아우터 원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에 가장 원한을 가진 희생자가 나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이델룬의 전투 방식을 보다 자세히 소개해 달라

최연규 : SRPG가 가져야 할 룰이 있습니다. 속성이라던가 움직이는 규칙 등 이런 부분들을 자신의 의지에 맞게 변화시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규칙을 바꾼다는 것은 밸런스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이권열 :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출시 전까지 내부에서 계속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성장 단계가 있기 때문에 수직적인 밸런스는 잡기 어렵지만, 수평적인 밸런스는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현재 아우터 원 캐릭터가 6개월 단위로 출시되고 있다. 해당 주기가 계속되는지

남기룡 : 아우터 원 캐릭터는 기존 캐릭터들보다 성능이 강합니다. 스토리나 세계관상 정말 최강의 캐릭터나 스토리적으로 비중이 있는 적당한 캐릭터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6개월 정도에 맞춰서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를 출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전 아우터 원 캐릭터 출시 당시 유저들의 반향이 컸다. 이번에는 어떤 성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는지

남기룡 : 하이델룬은 이전 아우터 원 캐릭터인 흑태자와 비교해 비견되는 능력치를 가졌습니다.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거나 매력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여름 시즌에 맞춘 수영복 등 계절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는지

남기룡 : 여름 시즌에 맞춘 이벤트나 콘텐츠는 당연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영복 스킨은 고려 중입니다. 저희 게임이 다른 게임과 다른 면이 유저들이 남자 캐릭터를 더 좋아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자 캐릭터로 어떻게 구성할까 고려하고 있지만 약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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