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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 "인상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6-19

화제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된 여러 '로스트아크' 콘텐츠와 신규 클래스 '소드마스터'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가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제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일반 시연회 '비전 프리뷰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이 작품은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 여러 콘텐츠와 같은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아크라시아, 아크, 패트라니아 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원작의 설정을 고스란히 가져왔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나만의 스토리 라인'을 갖췄다.

특히 '내 손 안의 핵앤슬래시'를 목표로 원작의 강렬한 액션은 살리되, 누구나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유로운 조작 버튼 커스터마이징 ▲스킬의 종류와 순서 등을 미리 설정하는 '스킬 콤보' ▲솔로 플레이를 위한 '용병' ▲스마트 회피 및 카운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오리지널 클래스 귀멸사(상), 소드마스터(하).

스마일게이트RPG는 모험가를 초청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과, 알차게 꾸민 현장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번 시연회를 준비했다 한다.

시연회 개시 시각은 오전 10시부터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9시부터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시연회장 입구에는 디지털 메시지월이 조성돼, 현장을 찾은 유저들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흥행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다양한 '로스트아크 모바일' 일러스트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티셔츠와 에코백을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시연회에서는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장 레이드 발탄 1인/2인/8인 ▲어비스 던전 ▲가디언 토벌 경쟁전 ▲마이룸 등의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해보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작품 답게 현장에서는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PC, 스팀 덱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었다.

시연회에서는 처음으로 체험해본 콘텐츠는 '마이룸'이었다. 마이룸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염색 및 커스터마이징, 꾸미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기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클래스 '소드마스터'로 이날 모든 콘텐츠를 체험했다. 빠른 검격을 사용하는 귀여운 소녀 캐릭터로, 작품 출시 이후 분명히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단계에서부터 언리얼 엔진5 특유의 뛰어난 그래픽과 빛 표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가지 수의 얼굴과 체형을 선택 가능했다. 특히 의상 염색 기능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원하는 의상의 분위기나 질감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그대로 구현해 주기도 했다.

'마이룸' 생성에도 역시 AI가 활용됐다. AI의 질문에 차례로 답변하면 그에 따라 유저들에게 맞춤형 마이룸을 선사한다. 답변 결과 기자가 받은 마이룸은 중세풍의 깔끔한 서재였다.

오리지널 클래스 '소드마스터'.오리지널 클래스 '소드마스터'.오리지널 콘텐츠 '카오스 브레이크'.오리지널 콘텐츠 '카오스 브레이크'.

전투 콘텐츠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카오스 브레이크'를 경험했다. '카오스 브레이크'는 1명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로그라이트 콘텐츠다. 제한 시간 동안 밀려들어오는 적들을 쓸어버리며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카오스 브레이크'에서는 적을 일정 수 처치할 때마다 레벨이 상승하며 다양한 능력을 해금할 수 있다. 단순한 공격력과 생명력 버프부터 스킬 진화, 유틸리티 강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강력해지는 내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전투 기능을 눌러놓고 그저 보고만 있어도 재밌는 콘텐츠였다.

오리지널 콘텐츠인 '가디언 토벌 경쟁전'도 재미를 선사했다. 8명의 유저가 4대4로 각자 팀을 이뤄 한 공간에서 가디언을 상대로 맞서 싸운다. 제한 시간이 끝난 후 더 많은 데미지를 가한 팀이 승리한다. 가디언의 강력한 공격을 찰나에 피하며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공략하는지가 포인트다.

'가디언 토벌 경쟁전'은 3세트제로 진행되며 2세트를 먼저 따면 최종 승리 팀이 된다. 승리 후에도 자체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할 수 있어 경쟁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번 시연회의 백미는 원작에도 존재하는 '군단장 레이드' 발탄이었다. 기자는 2인 파티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최대 6명까지 용병을 고용해 두 명이서도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특히 레이드에서는 마이크로 소통하며, AI를 활용해 특정 문장을 말하는 것으로 용병들에게 회복 또는 공격 등을 주문할 수 있었다.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연회에서는 콘텐츠 체험 뿐만 아니라 스탬프 랠리, 설문 조사 등의 코너도 진행됐다. 스탬프를 일정 수 이상 받으면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 캐릭터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탬프를 4장 이상 모을 시 '소드마스터'가 그려진 장패드까지 손에 쥘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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