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8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직업 '원소술사' 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원소술사'는 얼음, 불, 대지 세 가지 원소를 다루는 원거리 직업군이다. 적에게 '탈수'와 '동결' 상태 이상을 부여하고, 시야를 차단하는 '안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년빙' 스킬로 다양한 전투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성장 지원 혜택이 적용되는 신규 이벤트 서버 '바르아'도 오픈했다. 해당 서버에서는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량 증가 버프가 상시 적용되며, 전설 등급 방어구 획득 및 누적 합성 횟수에 따른 보상 지급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신규 전설 장비 '고결한 이지의 장비' 7종도 추가했다. 이 장비는 전설 등급 장비 분해 시 획득 가능한 '권능의 주석'과 '이지의 신석'을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명'의 일곱 번째 별자리 및 '대행자의 사명' 위상을 확장했고, 신규 운명 카드 '황제'도 새롭게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원소술사' 출시를 기념해 내달 7월 2일까지 '원소술사 출시 기념, 14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희귀 원소석 직업 소환권' '그릇된 자의 잔재' '눈부신 무기 환영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즈널 콘텐츠인 '더위 사냥 훌라훌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벤트 몬스터 '훌라훌라' 처치 시 획득 가능한 '훌라훌라 토벌증표'로 경험치 물약과 컬렉션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세 번째 ESG 보고서 'Playing Toward Sustainability'를 발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