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크루게임즈(미디어번드)는 14일 인스팅트3와 함께 스팀을 통해 '데들리 데이즈 : 로드트립'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16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쇼케이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 신작 소개에 나섰다. 지난달 데모를 공개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쇼케이스에서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이 작품은 인디 개발업체 픽셀스플릿에서 개발한 로크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단계적 생성'을 통해 매번 달라지는 맵에서 끝없이 등장하는 좀비 무리를 뚫고 탐험하며 전리품 등을 선택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유저는 버스에 연료를 채우거나 인벤토리 관리, 무기 제작 등 다양한 선택을 거쳐 적을 상대하며 생존 가능성을 높여나갈 수 있다. 이 같은 탐험에서 생존자들을 구출해 캐릭터 및 고유 스킬 등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반복 플레이 과정에서 새로운 맵, 장비, 능력 등을 해금하며 보다 멀리 나아가는 것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새 아이템, 제작 무기, 캐릭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빌드 및 전략의 재미를 더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