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국내 게임업계, 글로벌 유저 향해 '앞으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5-27

'게임스컴 2024'

국내 게임업체들이 해외 온 ·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잇달아 참가하는 등 글로벌 유저들을 끌어 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업체들이 해외 게임 전시회 등 각종 행사 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 작품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내달 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게임쇼 '써머 게임 페스트 2025(SGF)'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주요 작품들에 대한 트레일러 영상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작품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 회사는 또 이와 별도로 내달 6월 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언리얼 페스트'에도 참가해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위에티겟스튜디오(대표 송광호)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 위메이드맥스 자 회사인 이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미드나잇 워커스'를 앞세워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장에서 작품 데모 버전 체험존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객에대해서는 작품 관련 굿즈를 제공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는 방침이다.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되는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 2025'에 출시 예정작인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를 출품한다.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 참가는 아니지만, 스팀 내 작품 페이지 개편, 소셜 콘텐츠 공개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5일에는 원유니버스(대표 고세준)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게임 버스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작과 회사의 그래픽 스튜디오 사업부문에 대한 소개에 나섰다. 이 회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게임 개발 및 비주얼 테크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업체들도 전시회 참가 및 행사를 준비중인데, 주로 8월 열리는 '차이나 조이'와 독일의 '게임스' 컴, 9월 '도쿄 게임쇼' 등에 집중, 참가여부를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내수보다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 유저 및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과 작품 인지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크래프톤 넥슨 등 국내 메이저들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 보다 월등히 높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게임쇼 참가 및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서는 적지않은 영업비용이 지출되지만, 현지 유저 등 글로벌 유저들의 눈높이와 작품의 기대치를 맞추기 위해서는 이같은 이벤트 행사 참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글로벌 행사에 더 힘을 쏟는 것 같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