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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세 나서는 라이온하트, 존재감 부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5-27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히드시킨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연내 육성 시뮬레이션과 트리플A급 MMORPG 등 신작 2개를 출시하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최근 채용 공고를 내고, 또 다른 신작 개발에 나서는 등 흥행작 발굴에 전력을 쏟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지난해 지스타 첫 단독 부스를 통해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발할라 서바이벌'을 비롯해 무려 4개작에 달하는 프리미엄 신작을 공개했으며 올해 이들 작품을 가시화 한다.

'오딘'으로 국내외에서 큰 흥행을 이끌었던 라이온하트인 만큼, 그 무게감은 남달르다. 김재영 의장은 지스타에서 "글로벌에서도 큰 성과를 내는 도전적인 작품을 계속 만들어 이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회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라이온하트는 지난 1월 론칭한 '발할라 서바이벌'에 이어 연내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트리플A급 MMORPG '프로젝트 Q'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C'는 판타지 세계관의 '네뷸라' 아카데미에서 펼쳐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육성 시뮬레이션 수집형 RPG로, 서브컬처 마니아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는 지난해 서브컬처 축제인 'AGF 2024'에서 '프로젝트C'의 소개하는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에게 어필한 바 있다.

'프로젝트C'는 요리를 좋아하는 소녀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까지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자신만의 팀으로 이뤄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단순 성장뿐만 아니라 카페, 바다와 같은 특별한 공간에서 직접 육성한 나만의 캐릭터와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온하트는 현재 '프로젝트C'의 서비스를 위해 서브컬처 게임의 운영에 익숙한 퍼블리셔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리셔가 정해지면 작품의 정식 명칭을 확정하고 오는 4분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Q'는 다크 판타지 북유럽 세계관을 배경으로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갖춘 AAA급 MMORPG로 개발 중이다. 종족과 직업의 조합을 통해 56가지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기믹 요소의 협동 재미, 전투 콘텐츠 등을 갖췄다.

'프로젝트Q'의 서비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함께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경험이 있는 모회사 카카오게임즈가 맡는다. 라이온하트에서는 이 작품이 "회사의 대표작 '오딘'의 성공계보를 잇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라이온하트는 연내 출시되는 2개작 외에도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신작 '프로젝트S'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젝트S'는 SF를 기반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의 슈터 게임이다. 당초 파밍과 슈팅의 재미를 동시에 잡은 루트슈터 장르의 신작으로 알려졌으나, 개발 과정에서 보다 액션에 집중해 슈터 RPG에 가깝게 작품성이 바뀌었다.

'프로젝트S'는 라이온하트의 높은 개발 능력을 집결한 콘솔 플래그십 글로벌 프로젝트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으며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현실감 있는 전투, 오픈월드에서의 탐험, 다양한 전투 경험을 모두 충족시킨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이온하트는 지난 4월부터 신규 MMORPG 개발을 위해 ▲클라이언트 ▲모바일 ▲원화 ▲이펙트 및 FX ▲게임기획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된 채용 정보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의 신작은 실사형 북유럽 신화풍의 대작이며, 최고 수준의 MMORPG 퀄리티를 구현한다. 또 논타겟 기반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화려하고 깊이 있는 전투와 보스 레이드가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5를 지원하며 PC와 모바일에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는 이처럼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애서 서브컬처, MMORPG, 슈터까지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신작들이 연착륙한다면 향후 업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이온하트는 지난 1월 핵앤슬래시와 로그라이크 장르를 융합한 RPG '발할라 서바이벌'을 글로벌 220여개국에 출시하며 신작 공세에 포문을 열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을 다양한 스킬로 잡는 일반 전투와, 신화 속의 강력한 거대 보스에 맞서 전략적 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보스 전투 등을 제공하는 하이엔드급 로그라이크 서바이벌로 인기를 모았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사전예약 개시 한 달 만에 무려 400만명에 달하는 예약자 수를 기록했고, 출시 후에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와 애플 앱스토어 메인 피처드 등에 선정되는 등 일부 성과를 냈다. 최근에도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새 캐릭터 및 콘텐츠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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