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롬(ROM :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 서버 간 경계를 넘어 보다 많은 유저들이 협력하고 경쟁하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의 PD 브리핑을 공개, 서비스 현황 및 향후 개발 방향을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대규모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개최하며 유저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또 500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한 첫 공성전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면서 MMORPG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또 ▲클래스 간 밸런스 개선 ▲상위 사냥터 진입 메리트 강화 ▲장비 아이템 시세 유지 ▲신화 등급 장비 능력치 상향 ▲골드 소모처 추가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검토 중에 있다.
이 가운데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책 중 하나인 아이템 합성 시스템 '용광로'를 도입키로 했다. 아이템 소모처를 늘리며 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득템'의 재미까지 더하겠다는 의도다.
다른 서버의 유저들이 함께 협동하고 경쟁하는 콘텐츠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크로스월드 던전 '아이스포지 B1'을 공개한데 이어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스포지 B2'를 추가하며 이를 확장한다.
개발진은 특히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크로스월드 콘텐츠 수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크로스월드 점령전'의 업데이트 일정을 1개월 단축시켜 내달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내달 또 다른 크로스월드 던전 '엘프의 안식처'도 확장키로 했으며, '가디언 액세서리' 시스템과 '잠식된 엘프의 장비' 등을 추가하며 성장을 위한 도전과 성취감을 더한다.

이 회사는 또 이후 업데이트 통해 ▲보스 레이드 아이템 경매 기능(7월) ▲월드 길드 토너먼트 및 월드 거래소(8월) ▲룬 시스템(8월)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 겸 PD는 "5월부터는 보다 빠른 업데이트와 참신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보다 흥미진진하고 속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면서 "기대감이 높은 '크로스월드 점령전'의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서버 간 경쟁 콘텐츠를 보다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