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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브롤스타즈'의 재미 ... 오프라인서 '만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5-08

슈퍼셀이 최근 삼성전자, 두산베어스 등과 협력해 '브롤스타즈' 오프라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지난 3일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서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게임 대회 및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까지 나흘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을 비롯해 홍대 ㆍ 대전ㆍ동래(부산) 등의 삼성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체험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한정판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랠리' 라는 행사도 가졌다.

삼성 강남서 열린 행사에서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3대3 게임 대회 '도전! 브롤 마스터'가 매일같이 열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브롤 볼' 모드로 치러진 경기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롤 마스터 스쿨 학생증'을 증정하기도. 또 젠지 e스포츠 팀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및 팬미팅 등이 진행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 강남 '브롤 마스터스쿨' 이벤트 소개 화면 일부.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S25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 유저의 '브롤스타즈' 전적을 분석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원하는 브롤러(캐릭터) 정보를 찾아주는 '브롤러 서클 투 서치' 와 장시간의 경기 영상을 요약해 주는 '브롤 한눈 요약' 등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과 연계되는 체험들을 제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삼성스토어 홍대ㆍ 대전ㆍ 동래 등에서는 '브롤 전적검색' 외에도 대형 브롤러 스태츄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매일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참여 보상을 제공하는 '만렙 쇼다운 챌린지'를 열기도 했다.

특히 해당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4개 매장에서는 이달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구매하는 유저들에 대해 '브롤스타즈' 티머니 교통카드 3만원권과 전설 스타드롭 2매 그리고 리유저블 백 등 한정판 굿즈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

두산베어스 선수들과 어린이날 현장 이벤트 참가자. (출처=두산베어스)

슈퍼셀은 또 두산베어스와 함께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데이'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에 맞춰 열린 이벤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어린이날 경기에는 스파이크, 멜로디, 팽 등 '브롤스타즈' 캐릭터가 시구자로 나섰다. 또 크리에이터 '홀릿' 및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의 시구까지 사흘 간 색다른 볼거리가 이어졌다.

사흘간 경기에서는 '브롤스타즈' 스타디움 존과 대형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함께 컬래버 팝업존에서는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준비돼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브롤러 종이 모자 무료 배포 및 선수들의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남길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 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슈퍼셀은 이번 컬래버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소원성취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키로 했다. 또 올 11월까지의 누적 수익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할 계획으로, 게임과 스포츠를 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브롤스타즈 X 두산베어스' 컬래버 특별 팝업존 현장 전경.

이 회사는 지난해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 개점에 맞춰 팝업 체험존을 개설했으며,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의 컬래버를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재미의 초점을 첨단 기술과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 맞췄다.

이 작품은 월평균 150만명이 넘는 유저가 즐기면서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폭넓은 유저층이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즐길거리 역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공감을 표시해줘 정말 감사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이 '브롤스타즈'를 즐기며, 게임 너머의 소통과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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