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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2' 로열티 조속한 강제집행 촉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4-25

위메이드가 중국 '미르의전설2' 로열티 미지급과 관련해 현지 법원의 조속한 강제집행을 촉구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또 갈등 양상을 보여온 액토즈소프트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는 등 봉합 단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중국 게임업체로부터 무려 8400억원에 이르는 로열티를 못받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당시 이 회사는 셩취게임즈가 제3자 라이선스를 무단으로 남발하면서 해당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셩취게임즈는 '미르2' 판권의 지분 절반을 갖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모기업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22일 액토즈에선 반박문을 통해 위메이드의 '미르2' 저작권 및 ICC 중재 판정에 대해 대단히 당혹스럽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됐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위메이드가 '미르2'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일부 매체와의 일방적인 기자설명회로 당사를 언급하며 비난한 데 대해 당혹감과 유감을 나타냈다.

이날 위메이드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자사가 앞서 제기한 쟁점은 중국 킹넷의 미지급 로열티라고 지적했다. 또 셩취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에 대해서는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이 양국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정한 법절차를 기대하고 있으며 과거 분쟁 또한 법원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액토즈소프트와의 비즈니스 관계에 대해서도 " 앞으로 '미르2 ~ 3' 라이선스 독점권 계약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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