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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나 리버스' 내달 15일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4-24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넷마블이 내달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론칭한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를 계승 및 발전시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4일 구로 사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세븐나이츠'의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온라인과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작품은 원작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삼았다. 다만 단순히 원작의 이야기를 답습한 것이 아니라,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설정 등 더욱 깊어진 세계관을 게임에 담았다.

전투 부문에 있어선 원작의 핵심 시스템인 자동 턴제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과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투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원작에서 아쉬웠던 턴 순서 문제 등은 개선해 작품성을 더욱 높였다.

반복 전투, 합성 시스템 등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원작에서는 반복 전투를 위해 게임을 계속해서 구동해야 했지만, '세나 리버스'에선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반복 전투가 지원돼 육성 피로도를 낮췄다.

작품의 강점인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는 더욱 개선됐다. 2D를 넘어 3D로 구현돼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스킬 연출에서도 한층 박력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네마틱 영상, 3D 컷씬 스토리, 일러스트 대화 등 다양한 연출을 활용해 생동감과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 외에도 결투장, 무한의 탑, 레이드, 공성전, 성장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돼 끊임없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중 공성전은 다른 세븐나이츠를 공략하는 콘텐츠로, 전략적인 조합과 팀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레이드는 고성능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는 전투 콘텐츠로 도전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작품 개발 주요 키워드로 ▲우리가 사랑했던 '세븐나이츠' ▲아쉽고 불편한건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세븐나이츠'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턴제형 게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디자인했다.

아울러 원작보다 더욱 다이내믹해진 전투 시스템, 플레이 시간 절약, 퀄리티 최적화로 작품성을 높인다. 출시 이후에는 2주마다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업데이트 내용은 사전 공개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반영한다. 이와 별도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작품 기대 성과에 대해 일시적인 흥행이 아닌, 장기적 흥행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회사의 꾸준한 소통이 이뤄진다면 그 결과가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했다.

글로벌 론칭은 국내 출시 이후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현지화 작업 중으로, 원작의 인기지역을 넘어 해외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노리고 있다.

사업모델(BM)은 일부 하드코어 유저에 집중된 과금체계가 아닌, 더욱 많은 유저들이 부담없이 접하도록 설계했다. 원작을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해 기존 유저만이 아닌 신규 유저층 유입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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