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곡들을 감상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최근 발표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유튜브 방송을 갖고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상세히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이달24일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 DLC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DLC에 수록되는 15곡과 시연을 통해 일부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DLC는 '블루 아카이브'와의 컬래버를 기다려 온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곡들로 대부분 채워졌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Luminous Memory ▲RE Aoharu ▲Unwelcome School 등 상징적인 음악들을 비'해 '블루 아카이브'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개발진은 150곡이 넘는 후보곡 중에서 DLC로 제작할 15곡을 선정했다면서 수록곡의 배경이나 중점을 둔 부분 등을 설명했다. 또 이번 DLC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넥슨게임즈를 비'해 '블루 아카이브'의 관계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DLC 수록곡의 '키음'을 구현할 수 있었고, 요청한 모든 리소스를 활용해 영상 등을 제작했다고 개발진은 덧붙였다.
개발진은 또 컬래버를 통한 UI 스킨 테마 구성도 공개했다. '디제이맥스'의 캐릭터들이 '블루 아카이브' 세계로 간다는 설정을 통해 각 학원들의 매력들을 녹여냈다. 이밖에 사전에 공개가 되진 않았으나, '페로로'를 활용한 이모티콘 역시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개발진은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외에도 새 DLC 'V 리버티 3'를 올 6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앞서 컬래버 콘텐츠를 공개한 아케이드 게임 '온게키'와의 컬래버 DLC도 준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리듬게임 '아르케아'와의 컬래버 소식도 깜짝 발표했다. 내달 '아르케아'에서 '디제이맥스'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고, 이후 '디제이맥스'의 다음 컬래버 DLC로 '아르케아'가 출시될 것이라고 개발진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