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27일 언톨드테일즈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체르노빌라이트' 컴플리트 에디션 및 프리미엄 에디션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더팜51에서 개발한 체르노빌 원전 격리 구역을 배경으로 하는 SF 서바이벌 호러 RPG다. 30년 전 돌연 사라진 옛 약혼녀를 찾아 프리피야티로 돌아온 전직 물리학자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군사 병력, 약탈자, 돌연변이 생물 등 다양한 위협에 맞서 생존해야 하는 비선형적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진 건설, 아이템 제작, 자원 관리, 팀 운영 등을 통해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이 회사는 내달 2일까지 본편 및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언톨드 테일즈 퍼블리싱 타이틀을 보유한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