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가 ‘트릭컬 리바이브’에 신학기 콘셉트의 1.5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유저몰이에 나선다.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피드게임즈(대표 한정현)는 ‘트릭컬 리바이브’ 서비스 1.5주년(27일) 돌잔치를 콘셉트로 작품 1주년 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치원 입학을 주제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이번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테마극장 '홀로선 존재는 어디에도 없어'를 오픈한다. 또한 간지럼, 꿀밤 등 상호작용을 추가해 캐릭터와의 교류 재미를 높였다. 아울러 부동산 시스템을 개편 및 할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26일까지 1.5주년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참여유저에게 스페셜 마요 사복, 엘리프, 별사탕, 왕사탕 등을 지급한다. 여기에 총 400회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혜택이 강화된 특별상점 오픈, 새로운 방식의 빙고 이벤트, 커뮤니티 활용한 미니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규 유저들이 새롭게 게임을 정착할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1.5주년 업데이트와 별개로 2주 단위의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작품의 고"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만우절을 기념한 이벤트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벤트가 이뤄진다. 골든 크레마와의 협업을 통한 컬래버 카페 오픈을 비'해, 굿즈 샵에서 1.5주년 기념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한다. 굿즈 상품은 작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도 동시 입점한다.오프라인 행사 자리에는 한정현 대표를 비'한 주요 임원이 현장에 참석해 유저들과의 직접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품성 개선도 이어나간다. 사용처가 없는 증명서의 활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안의 경우경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신중하게 구상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서울과 부산 등에서 개최되는 별도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유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퍼블리셔와의 협업을 통한 대만 출시도 적극 추진한다. 연초 타이베이 게임쇼에 작품을출품했는데, 당시 현장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귀여움을 무기로 삼은 ‘트릭컬 리바이브’가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된 재미와 이색 마케팅을 앞세워, 하나의 판권(IP)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