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19일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카르티스'의 과거 이야기를 공개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왕자 카르티스'와 '람다' 등을 추가했다.

또 왕자 카르티스는 새 스토리 콘텐츠 '레코드'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카르티스의 레코드’에서는 기존 유저들에게 익숙한 카르티스와 갈루스 제국의 과거 이야기를 "명하며, 새 인물들이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4회째를 맞이하는 기부 이벤트 '친구 초대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한다. 친구를 초대할 때마다 기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물] 체자렛'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5주년을 기념하는 OST '빛의 시작'도 발매했다. 해당 곡은 그룹 퍼플키스의 수안이 가창에 참여해 몽환적이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회사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유저 200여명과 함께 5주년 라이브 방송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방송 중 공개된 매일유업 데르뜨 5주년 케이크의 온라인 판매는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몰려 접속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