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빌런랩스(대표 고정환이성준)는 17일 '슈빌 : 슈퍼빌런 원티드'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올해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방치형 액션 RPG다. 빌런들로 가득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해 초고속으로 승진하며 다양한 빌런들을 팀원으로 고용하는 내용이 전개되며,SD로 구현된 다양한 캐릭터들을 "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게임의 재미와 안정성 검증을 목적으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 작품을 소프트 론칭했다. 또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라인게임즈 자회사 굿터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가 보상으로▲봄학기 교복 콘셉트의 ‘학교가야되네슈빌’ 코스튬 ▲빌런 동료 소환에 필요한 다이아 ▲요리재료 ▲빌런 "각 상자 ▲골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빌런랩스는 넥슨 등 국내 유수의 게임업체출신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게임 스튜디오다.지난해 5월 앱토스 랩스와 네오위즈 계열사 인텔라 X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 펀딩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450만 달러(65억 1375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