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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업체 버추어스, 서울 스튜디오 설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3-12

버추어스는서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한국 게임 개발업체 및 퍼블리셔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 · 유럽 · 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4200명이 넘는 풀타임 인력을 통해 파트너 업체들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 창출에 협력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상위 10개 게임 스튜디오 중 절반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를 통해 '크로스파이어' '데이브 더 다이버' 'PUBG: 배틀그라운드' '스텔라 블레이드' 등 호평을 받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버추어스 서울은 게임 업계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윤승환 지사장이 총괄하게 된다. 윤 지사장은 카밤 시니어 프로듀서, 웹젠 법인장 등 다양한 스튜디오에서중책을 맡으며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의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지역 간의 효율적인 협력과 다문화권 내복잡한 협업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버추어스 서울은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시장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한국 게임업체와 버추어스의 글로벌 제작팀 사이의 협력을 촉진하면서 전략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필립 앙젤리 북아시아 총괄에 대한보고 체계 아래에서 버추어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 스튜디오에는 소프트맥스의 캐릭터 디렉터, 라인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게임 개발 분야 경험을 쌓은 이경진 게임 개발 이사가 함께한다. 또 한국에서 고객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10년 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서상원 시니어사업 개발 매니저, 왕옥방 총괄 프로듀서가 서울 스튜디오의 핵심 팀으로 구성됐다.

윤승환 버추어스 서울 지사장.

현재 버추어스 서울은 팀 확장을 위한 적극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웹사이트에서 테크니컬 아트 및 게임 디자인 전반에 걸친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어스는 현지화된 게임 개발의 허브를 목표로 서울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최근 앱스트랙션, 파이프웍스 스튜디오, 우마나이아 인터랙티브 및 써드 카인드 게임즈 등을 인수하며 유럽과 북미 시장의 기반을 다져온 가운데, 한국에서의 협업으로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승환 버추어스 서울 지사장은 "게임은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전 세계 4위 게임 시장인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히트작을 출시하며 최고의 게임 허브로 남아 있다"면서 "서울 스튜디오 설립을 통해 버추어스는 한국 게임업체의 특정한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지리적 근접성으로 보다 긴밀한 공동 개발과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버추어스 서울은 더 많은 한국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게임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게임업체는 새로운 고객을, 게이머에게는 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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