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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더 유저 앞으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2-28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개발자가 최근 게임 속으로 녹아들어가 유저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 "동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작품 개발사인모티프의 박철우 디렉터는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유저들과 게임개발의 방향성 및서비스 현황 등을 소개하는 등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항해와 교역을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다. 이날방송은 이 같은 게임의 특성을 살려 개발자와 유저가 함께 즐김으로써 이색적이라는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 디렉터는 30분의 제한시간 내 '마사와'에서 출발해 '소코트라'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에 나섰다. 반면 유저들은 PvP를 신청하며 박 디렉터의 항해를 막는 방식으로 맞섰다.

양측의 대전 결과는 박 디렉터가 출발지를 간신히 벗어난 수준에서마무리 됐다. 또 대결 이후에는 돌림판 추첨을 통해 보상을 진행해 게임과 방송의 양방향재미를 안겨주기도 했다.

박 디렉터는 이날내달 업데이트와 맞물려 진행하는 '투자 시즌제'를 오픈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앞서 지적받거나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나아진 시즌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강"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 시즌제'를 선보였다. 또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박철우 모티프 디렉터.

박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숏폼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유저와의 소통을 강"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항해 중 칭호 변경 ▲레드닷 정렬 및 개선 ▲투자 시 점수 기입 ▲연대기 교역품 이슈 ▲미고용 항해사 정보 ▲자동 인양 및 소탕 기능 등에 대한 유저들의 질문에 가감 없이 답을 이어갔다.

박 디렉터는 "목소리가 컸던 이슈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할 수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있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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