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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금배당 나서는 게임주는 어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2-24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 현금배당에 나서는 게임주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금배당에 나서는 게임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변동성이 큰 게임주 내에서, 안정적인 종목으로 불려지기 때문이다. 현금배당을 추진중인 업체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NHN웹젠엠게임 등이 꼽힌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보통주 1주당 417원의 현금배당을 단행한다. 2022년, 2023년 영업 손실을 내 중단돼 왔으나, 지난해 흑자전환에 힘입어 3년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다만 배당금액은 이전(528원)보다 소폭 줄었다. 회사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며 배당금액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1주당 1460원의 배당을 진행한다. 지난해 1주당 3130원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이 회사가 지난해 1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당을 유지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NHN(대표 정우진)은 1주당 5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해 창사이래 첫 현금배당(주당 500원)을 실시했는데, 올해에도 배당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회사가 지난해 티몬 · 위메프 사태로 326억원의 적자를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하다는 평가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이 회사는 ‘뮤 모나크2’의 안정적 인기를 바탕으로 견"한 실적을 기록했다. 웹젠도 올해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돼 향후 배당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이미 지난해 12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16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30억원이다. 지난해 창사이래 첫 배당 이후 행보를 이어 가고있다. 지난해 ‘열혈강호 온라인’ 등의 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주주가치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크래프톤, 넥슨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파장이 현금배당에도 영향을 미치며 나서는 업체가 줄어들거나, 금액이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업체들이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업체의 외형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현금배당주로서의 게임주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시장에선 내다 봤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금배당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재정을 갖추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게임업계가 꾸준히 현금 배당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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