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마비노기' 모바일 환경에 맞춘 즐거움 가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2-14

왼쪽 부터 민경훈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 최원준 라이브본부장, 김동건 데브캣 대표

“'마비노기'가 추구해 온 판타지 세계의 삶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14일 민경훈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로, 내달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원작의 메인 스트림 스토리 중 G1~G3까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다룬다. 또한 다른 ‘마비노기’ 판권(IP) 활용작인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 역시등장한다.

캠프파이어, 아르바이트 등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가 그대로 계승됐고, 자유롭게 클래스를 변경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와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진면목을 살펴보기 위해 이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시간엔 는 김동건 데브캣 대표, 최원준 넥슨 라이브본부장,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가 함께 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계승한 원작의 핵심 포인트와 변화된 부문은 무엇인가

김동건 데브캣 대표 : 자신이 특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 이것은 21년전 ‘마비노기’를 만들 때부터 ‘마비노기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항상 중요하게 다뤄온 핵심 요소입니다. 모바일이라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일부는 재해석되기도 했습니다. 원작을 즐긴 유저는 익숙한 부분도 있고,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어떤 게임이 되길 바라는지

김 대표 : ‘마비노기’를 경험한 유저가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작을 느끼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작을 접해 본 적 없는 분들에게는 ‘마비노기’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이 낮은 친절한 입구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모바일’은 향후 어떤 관계로 유지되는가

민경훈 디렉터 : ‘마비노기’를 다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고,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기 때문에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품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원준 본부장: ‘마비노기’라는 IP의 가치와 파워를 더 높여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에게 더욱 새롭고 커진 ‘마비노기’의 세상과 즐거움이 있도록 회사 차원에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마비노기’ IP가 유저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던 배경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최 본부장 : 타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작품성과 이를 함께 즐기며 커뮤니티를 이룬 유저 덕분에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 디렉터 : 매력적인 스토리와 NPC, 캐릭터 꾸미기, 전투 외에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할거리 등이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마비노기’ IP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어떤 계획을 구상하는지

최 본부장 : IP의 횡적 및 종적 확장, 그리고 외연 확장까지 다양한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마비노기’의 모바일화와 (엔진 교체를 통한 IP) 최신화는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비전입니다. 게임 외의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민 디렉터 : ‘마비노기’를 통해 유저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게임 외적으로는 플랫폼, 컬래버 프로모션, 미디어 믹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마비노기’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