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 홈페이지 화면 일부.
에임드가 지난해 벤처 스튜디오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에임드(대표 임형철)는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8.2% 증가한 2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줄였으며,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벤처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주요 IT 및 게임 업체들에서 각 분야 베테랑 및 우수 인재를 영입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는 "직구" 개선에 노력해 왔다.
벤처스튜디오는 창업 이후 스스로 투자자 역할을 담당하며, 내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새 회사를 만들어 내는 방식의 모델을의미한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벤처투자, 웹3.0, 디지털 마케팅, 게임 분야 등의 사업들을 스튜디오 및 사내 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경우 자회사 혹은 관계사로 분사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웹3 기업 초기 투자 업체로 주목을 받은 블로코어 ▲'헌터키우기' '애쉬앤베일' '용사키우기' 등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게임베리스튜디오 ▲풀퍼널 마케팅 기업 마티니 아이오 등 3개사가성공적으로 분사해단기간에 평균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직 성장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모회사 에임드가 신사업을 발의하고, 내부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성장하는 벤처스튜디오를 표방한 가운데,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모회사의 사업 전략 모두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안착했음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에임드는 올2분기를 기점으로 내부에서 자체 개발 중인 게임을 비',자회사 두 곳에서도 다수의 큼직한 프로젝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22년 매출 376억원, 영업이익 약 166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크게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형철 에임드 대표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차세대 벤처캐피털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벤처스튜디오는 지난 14년 간 에임드에서추구해온 전략과 거의 동일하다"며 "창업가와 투자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독특한 모델이지만,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쌓은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아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