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실적발표와 맞물려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거듭했다.
11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5%(350원) 내린 3만 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36분께 3만 2800원까지 치솟으며 7%대의 초단기 상승세를 보인 이후 곧장 힘이 빠지며 약세로 돌아서는 피뢰침 그래프를 그렸다.
외국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손바뀜이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날 실적을 발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6.6% 증가한 23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272억원, 당기순이익 341억원을 기록, 모두 흑자전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