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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 니케 등 연초 서브컬처 경쟁서 우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2-06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원신'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서브컬처 게임들의 매출 순위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원신' 및 '승리의 여신: 니케'가 각각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7위와 8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연초에 이어 명절 등의 대목을 맞아 게임업체들의 유저 몰이 경쟁 역시 치열하게 펼쳐져 왔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호요버스의 '원신'매출 순위는 전월 대비 30계단 이상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원신'은 새해 첫날부터 5.3버전 '뜨거운 환혼시' 업데이트를 공개,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마비카 '시틀라리' 등이 추가됐다. 특히 5.0버전대를 상징하는 '불의 신' 등장 효과로 매출 순위도 급상승했다는 평이다.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니케' 역시 새해 첫날 새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를 선보였다. 서사의 핵심적 인물이자 간판 캐릭터인 '라피'의 파워업 버전을 공개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회사는 또 캐릭터 뽑기에서의 '위시 리스트' 시스템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게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가 인기 몰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톱10에 진입하진 못했으나,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의 매출 순위도전월 대비 20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 작품 역시 지난달 버전의 앞자리가 바뀌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브컬처 타깃의 '소녀전선2: 망명'은 전월 대비 8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 초반 인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이용자(MAU) 규모 역시 전월 대비 31만명이 감소한 28만명을 기록하며 론칭 한달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서브컬처 게임뿐만 아니라 연초 역시 캐주얼 및 전략 게임의 강세가 이어졌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리니지M'을 추월하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또 '로얄 매치'가 전월 대비 두 계단 상승한 4위에 오르면서'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한 계단 밀려난 5위를 기록하는 등 MMORPG들이 선두권 순위 경쟁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월 이용자가 전월 대비 33만명 증가한 88만명을 기록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월 이용자 순위도 11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라서며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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