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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업체들, 7일 일제히 인터넷 방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2-05

서브컬처 주력 게임업체들이 2월 들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는 등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쿠로게임즈 스튜디오비사이드 등 게임업체들이 7일부터일제히 동시인터넷 방송을 진행한다.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7일 오후 7시 '브라운더스트2'의 600일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새해를 맞아 유저들과의 소통에 나선 이후 온천 테마의 캐럭티 및 이벤트 등 업데이트를 이어 왔다. 이번600일 방송에서는 준비 중인 새 스토리팩을 비'해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인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온천 테마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코스프레 및 굿즈 선행 판매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전날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이에 대한 소식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로게임즈(대표 솔론)는 7일 오후 8시 '명": 워더링 웨이브'의 2.1버전 프리뷰 방송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올들어 버전 앞자리가 변경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지역 '리나시타'를 개방하고, 새 캐릭터 '카틀로타'와 '로코코'를 새로 선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갈 2.1버전을 통해 어떤 스토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앞서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유입 확대에 나선 가운데 기존 캐릭터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복각' 등의 계획을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도 7일 '카운터사이드' 자체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라이트 노벨 및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던만추)'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또 2주년을 앞두고 별도의 출석 보상을 지급하는 등 전야제 분위기를 연출해 왔다.

이번방송에서는 2주년 기념 축제에 대한 구체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사전에 접수한 질문들을 기반으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서브컬처 게임업체들이 경쟁적으로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전에도 있어 왔던 것이어서 그렇게 새로운 일은 아니다. 예컨대 유저와의 소통시간을 갖고 업데이트 소식을 세세히 알림과 동시에, 충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경쟁사의 일정을 꼼꼼히 챙겨볼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경쟁과 이를 통한 유저간 유대감을더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크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은 작품세계관이나 캐릭터 등에 대한 애정이 다른 장르의 게임 유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이들과의 소통은 거의 필수적라고 해야 할 것"이라면서 " 이에따라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에겐 다가오는 7일이 최대 핫한 날이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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