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오는 5일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캐나다 지역에소프트 론칭한다. 이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블루홀 스튜디오에서개발한 익스트랙션 RPG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를 융합해 극한의 PvPvE 경험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유저들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에서 각자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칠흑 같이 어두운 던전으로 입장하게 된다. 유저와 몬스터를 처치하고 장비와 보물을 획득한 후 던전을 빠져나오는 것이 목적이다. 던전은 점차 좁아지기 때문에 생존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탈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백병전을 펼치게 된다.

크래프톤은 캐나다 소프트 론칭에 앞서 '다크스웜'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일부 "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살리고, 파티 플레이를 보다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던전 구"를 개편했다. 또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스킬을 개선하고, 무기와 스킬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지도록 하는 생생한 변화의 경험도를 "정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 2023년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데뷔했으며, 숨막히는 던전의 분위기와 탈출까지 이어지는 극한의 긴장감으로 팬들을 매료시켜 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3월 출시 예고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인"이'와 함께 크래프톤의 올 주력 작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나다 소프트 론칭은 크래프톤의 올 판매시장 전략을 사전에 내다볼 수 있는 시금석이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있다.

넥슨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 8일 결승 개최

넥슨은 8일 서울 DN 콜로세움에서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카스 온라인’의 유저 참여 e스포츠 대회 형식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총상금은 1000만원, 우승팀에는 올 여름개최 예정인 한중일 친선전 대회 국가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고.

넥슨은 이를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현장 관람객 유치를 위한 분위기 띄우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는 겨울철 대규모 업데이트에 이어e스포츠까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며, 넥슨 작품시장동향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미 이 회사의 작품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높은 PC방 점유율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이번 행사로 넥슨 작품들이 더 존재감을 보이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넥슨은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겨울 강자”라면서“시즌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와 e스포츠, 프로모션 등 여러가지 노력들이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한 힘이 되지 않았나 미뤄 짐작해 본다"고 말했다.

캡콤 '몬스터헌터 와일즈' 7일부터 테스트

캡콤은 7일부터 10일까지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갖고 완성도점검에 들어간다.

이 작품은 헌팅 액션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이달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작은 역동적으로 변하는 필드가 구현됐으며, 몬스터들이 무리지어 다투는 가혹한 환경이면서도 생명력이 풍요롭게 넘쳐흐르는 양면성을 지닌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첫 테스트를 통해 실체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안겨줬다. 이번 OBT는 당시 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기회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또 지난 테스트과 비교해 크게 변화를 준 것은 없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 그러나 몬스터 '게리오스' 등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본격 테스트에 앞서 5일 인터넷을 통한 쇼케이스방송을 진행한다. 또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OBT 뿐아니라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OBT를 진행키로 하는 등 추가 테스트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