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블로믹스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테일즈런너' 시리즈의 온라인과 모바일 쌍끌이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설날 맞이 업데이트 및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또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 RPG'에서도 공세를 펼친다.
'테일즈런너'에서는 대형 업데이트 시리즈인 '라스트 카오스'의 6번째 맵 '심연의 악마신전'이 추가됐다. 이 맵은 8명이 협동해 다양한 퍼즐과 장애물 구간을 넘고,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또 설날을 기념한 청운사 한복, 등나무 한복 등의 복장 아이템도 출시했으며, 설 특별 상점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라스트 카오스' 채널을 통해 복주머니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신나게 달리기’ 및 ‘라스트 카오스 채널’에서 누적 202.5km를 달리면 특별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네이버웹툰 캐릭터 '마루'의 NPC가 등장하는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게임을 통해 보유한 세뱃돈에 따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푸른뱀의 해를 맞아 '초"이' NPC와 한복 코스튬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는 커뮤니티 이벤트와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아이템을 주는 쿠폰 이벤트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또 '테일즈런너 RPG'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 50일을 맞아 원스토어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판권(IP)을 기반으로 새롭게 완성해 보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원작 캐릭터를 비'해 동화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동화나라 세계관의 특징을 살린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통해 이 작품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팬심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이번 원스토어 론칭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새 PvE 콘텐츠 '아누비스 점령전'을 추가했다. 원작의 인기 콘텐츠 아누비스를 재해석한 것으로, 모든 유저가 협력해 적 세력과 진영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길드에 가입된 유저가 전투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가 길드에 가산돼, 길드별 누적 포인트에 따라 랭킹을 가리는 길드 간 경쟁 요소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동화나라 성주신을 모티브로 한 자연 속성의 공격형 캐릭터 '연오'와 천재 화가의 면모를 지닌 자연 속성의 지원형 캐릭터 '모니카'를 추가했다.
이 회사는 설날을 맞아 특별 출석부와 전용 스테이지를 개방했다. 100장의 일반 소환권 및 신규 · 복귀 유저를 위한 웰컴팩 등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참여자는 3성 캐릭터 선택권 및 다이아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