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매니악이 모바일게임 ‘호라이즌 워커’에 도전적 재미의 콘텐츠를 도입한다. 이와 동시에 서사적 요소를 강화해 몰입도를 높인다.
젠틀매니악(대표 복규동 이태웅)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개발 목표를 공개했다. 또한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 작품의 스팀 출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도전과제의 도입을 최우선으로삼았다. 이와 동시에 연애 스토리 등 서사적인 요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결과물로엔드 콘텐츠 특수작전이 23일 업데이트 된다.
젠틀매니악은 이 작품의 엔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고난도 스테이지와 거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을 누적해 나가며 유저의 플레이 재미를 높인는 전략이다. 또작품의 새 챕터를 5월달에 선보인다.
신규 유저 등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기간 한정 이벤트가 종료되면 이를 엔드 콘텐츠에 추가한다. 이전 스테이지를 즐기지 못했던 유저들이 해당 전투 스테이지를 즐기며 서사를 복기할 수 있다. 또한 개발 과정 중 후순위로 미뤄뒀던 일부 캐릭터의 비밀의 방 더빙도 모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저 소통 역시 강화한다. 현재 매달 1회 진행 중인 간담회에 더해 설문"사를 진행한다. 분기 또는 매월 설문"사로 유저 니즈를 파악하고 작품에 반영해 나간다.
또 설날 연휴를 맞아기존 대비 늘어난 스킨도 선보인다. 여기에 기존 풍만한 체형의 캐릭터와 대비된 마하리도 등장한다. 마하리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설정의 캐릭터로 이를 치유하는 연애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캐릭터는 3코스트라는 낮은 비용으로 추가 사용할 수 있어 근위대 구성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2월 중 범고래를 콘셉트로 한 외계인 종", 주하와 오르케 종"과 관련된 이벤트를 업데이트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이 작품의 블루스택 버전 출시에 이어 스팀 론칭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별도로 1분기 말에에로랩스를 통해 대만 출시도 준비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