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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中 사전예약 100만명 평가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1-16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기대해 볼 만하나는 평가와 함께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남은 기간 유저들의 반응을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사전예약 개시 약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 작품은 시프트업이 개발을 맡고, 텐센트가 현지 서비스를 맡은 서브컬처 게임이다.

이 같은 사전예약 지표에 대해 시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니케’ 중국 출시가 올해 이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이기 때문이다. 사전예약 지표가 높게 나타난다면 중국에서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반대라면 기대감이 대폭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업계는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현지 국산 흥행작이 탄생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 투자자 역시 현지 사전예약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사전예약 지표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다소 보수적이다.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유저 모객이 더디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장르의 차이는 있겠지만 국내에서도 사전예약 100만은 이르면 하루도 안돼 달성하는 수치다.

16일 오전 기준 '승리의 여신: 니케' 사전예약 현황 일부

또 지난 2020년 중국 출시를 준비하던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사전예약 6000만명을, 지난해 ‘메이플스토리M’은1000만명을 달성했다. 앞서 현지에서 흥행한 작품들과 비교해도 다소 낮은 수치라는 평가다. 이로 인해 일부 시프트업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여파로 주가도 약세를 거듭했다.

다만 현재 사전예약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다른 장르 게임과 달리 서브컬처 게임은 중국 내 사전예약 수치가 높지 않았다는 것이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각각 사전예약 400만명을기록했다.

아직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현지 사전예약자 목표로 800만명을 설정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동종 장르에서는 최고 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니케’가 앞서 출시된 지역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오른 바 있어 중국 흥행 가능성은 더욱 높게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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