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앤데몬'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5일 방치형 RPG '갓앤데몬'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모예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여러 영웅들을 수집해"합 및 육성을 전개해 가는 과정을 밀도있게 보여준다. 깊이 있는메인 스토리와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등을 내세워 방치형 장르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게 컴투스의 복안이다.
이 회사는 올해 자체 개발작 뿐만 아니라 아웃소싱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적 개선 등 외형적 성장을 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방치형 게임 장르는 '버섯커 키우기'가 매출 순위 선두를 달리는 것을 비'해 최근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가 흥행을 이끈 것처럼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흥행의 중심에 서 있는 장르다.
컴투스가 과연 '갓앤데몬'을 앞세워 경쟁작들을 누르고 앞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된다.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14일 대규모 업데이트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동현)는 14일 ‘창세기전 모바일’서비스 1주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흑태자와 아수라를 비'해 새 성장 시스템, 콘텐츠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더욱이 원작 시리즈의 대표적인 캐릭터흑태자가 투입됨에 따라 유저들의 향배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새 성장 시스템의 도입은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크게 자극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앞서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화제작‘언디셈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두드러진 인기 반등세를 거뒀다. 라인게임즈의 실적을 주도하는 작품들이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언디셈버'가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창세기전 모바일'이 업데이트를 통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며 "라인게임즈가 오랜만에 활약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 17일 글로벌 CBT 진행
그리프라인은 오는 17일 정오부터 3D 실시간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지난 2020년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타워 디펜스 RPG '명일방주' 판권(IP)을 활용한 작품. 유저는 세계관 속 '엔드필드 공업'의 프로토콜 복원 부서 관리자가 돼 개척 지역을 탐색하며, 잃어버린 기술을 복원하고 폐허 속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즐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는 한편,전투를 치르고, 설비를 확장하는 등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는데 이게 매력이라는 것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테스트는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등 각국의 언어가지원된다. 테스트의 종료 시점은 추후 별도로 공지된다고.
'명일방주'는 과거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오랜 기간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차트 역주행을 달리는 등 국내에서는 인기작으로 꼽혀 왔다. 해당 IP를 활용한 새 작품의 등장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는 듯. 다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어느 정도의 작품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