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의 2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총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된 게임은 ▲탑다운 슈터 '빅 블라인드(Big Blind)' ▲탑다운 액션 '잉킹(InKing)'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닥터 코그(Dr. COG)'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엔스크롤(ENSCROLL)' ▲팀 빌딩 액션 로그라이크 '본 투 게더(Bone To Gather)' ▲덱 빌딩 로그라이크 '발란티카(Balantica)' 등이다. 모두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정글 게임랩 2기는 32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게임들을 지난해 12월 17일 스팀에 공개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1만 5000건을 돌파했으며, 긍정 평가는 평균 96%를 기록했다.
특히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장르 '엔스크롤(ENSCROLL)'은 다운로드 수가 5000건을 넘어서며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수준 높은 게임 개발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크래프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분석하고, 출시를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