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 "동현)가 ‘언디셈버’와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각각 N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인기반등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언디셈버’에서는 9일 새 시즌 힘의 증명이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1인 강림 레이드와 "디악 전문화 콘텐츠를 개선한다. 특히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유저 진입장벽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또새 시즌을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싸울 수 있는 투기장이투입된다. 신규 유저는 물론 도전적 재미를 추구하는 유저들의 입맛에 맞춘 전략이다.
'창세기전 모바일'‘창세기전 모바일’에서는 14일께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 캐릭터 흑태자와 전용 무기 아수라가전격 선보인다. 또한 새로운 성장 시스템 아우터 원과 이너 브레이크를 발표한다.
이 중 흑태자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원작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유저들에게는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은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와는 별개로 품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드래곤 플라이트’ 판권(IP)을 활용 한 신작 개발과 아웃 소싱 개발 등을 준비 중이다.
이같은 전략이 맞아 떨어질 경우 작품의 안정적 성과와 함께 차기작 공급에도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인게임즈가 연초부터 자사 라인업에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며 “두 작품 모두 흥행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